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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 아이들 교육 현장으로 파견
  • 기사등록 2025-06-16 0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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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2일 학부모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2일 학부모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악구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3월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 30명을 선발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취지 및 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부모 안전지원단을 파견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안전지원단은 ▲현장체험학습 ▲관내 교육행사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등에서 안전 관리 보조 인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체험학습 및 교육 행사 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펼쳐, 학교와 학부모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학교의 교사들은 "행사나 체험학습 시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학부모 안전지원단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학부모 안전지원단 도입을 반겼다.

 

한 학부모 안전지원단 참여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도 크고, 교사들의 노고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이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육은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과 가정이 함께해야 완성된다"라며, "학부모 안전지원단이야말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관악형 교육안전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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