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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자치회 ‘주니어 유닛’ 출범…세대공감 멘토링으로 참여 활성화 - 젊은 위원과 시니어 위원 간 소통 강화해 주민자치회 활력 기대 - 옛 노량진 취수장 리모델링 공간서 ‘다이닝 클래스’ 등 화기애애한 행사 진행
  • 기사등록 2025-07-25 0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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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24일 주민자치회 내 40대 이하 젊은 위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유닛’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시니어 위원들과 ‘세대공감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주니어 유닛`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주민자치회는 남녀노소 구별 없이 동별 20~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풀뿌리 주민 중심 조직이다. 하지만 최근 40대 이하 젊은 위원들의 회의 및 행사 참여율이 50대 이상 시니어 위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젊은 위원들의 소속감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주니어 유닛’을 구성해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옛 노량진 취수장을 리모델링한 ‘스페이스케이 노들(현충로 11)’에서 진행됐으며, 주니어와 시니어 위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이닝 클래스’에서 핑거푸드를 직접 만들며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갖고, ‘구청장과의 대화’에서는 구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세대공감 멘토링’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주니어 위원의 질문에 시니어 위원들이 삶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쌍방향 토크로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지방자치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자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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